30개월 아기랑 첫 해외여행
항공권사전좌석, 렌트카, 준비물 등
24년 4월 20일 토요일 ~ 24년 4월 23일 화요일
3박 4일 간 21개월, 30개월, 36개월 아이들과 어른 6명
총 3가족이 다녀온 여행 후기를 기록해보려고한다💗
첫 여행지로 오키나와를 선택한 이유는
원래 괌을 가려했으나 예약을 하려던 시점에
괌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가는 여행이기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항공시간 4시간 미만 + 바다 + 렌트 가능한 곳을
알아보니 오키나와 밖에 없었다
1월에 항공권을 예약했고
한달 전에 렌트카와 숙소를 예약했다
숙소는 매일 옮겼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우선 항공권 예약부터!
아이가 24개월이 지나 소인1, 성인2인으로
진에어에서 예약했다
갈때 10시반 출발, 올때 2시 출발하는 스케줄로
116만원이었고 여행은 편리해야된다는 생각으로
사전좌석까지 구매했다😘
21개월, 36개월 친구네는 사전좌석을 구매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꿀잠을 잤기에 불편함이 없었다고 한다!
함정은 일본에 도착해서 우리가족이
너어어어어무 오래 기다렸다는 것이다...😇
한 5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ㅠㅠ
진에어의 오키나와행 사전좌석 추가금은
지니스트레치 기준 편도 17,000원이었다
예약하자마자 확인해서 29D~F가 남아있었고
편도 51,000원, 왕복 102,000원에 예약했다👏🏻
동반가족 여행이 아니라면 사전좌석 구매를 하고
누구보다 빨리 내려 입국 수속을 하는걸 추천한다😊
왕복 10만원으로 좀 더 넓은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최대 1시간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론 아기랑 오키나와 북부 여행을 생각한다면
필수로 준비해야되는 렌트카!
한달 전에 렌트카 예약을 했더니 괜찮은 업체는
거의 수량이 없었다...(칭구들..내가 미리하자고 했좌나..)
렌트카는 여유있게 2달 전에 하는걸 추천한다
폭풍 검색 및 비교 후에 오키나와 달인 렌트카가
가격이랑 위치가 좋아보여 예약을 진행했다
여기서 또 함정은...3가족이라 3개의 차를 렌트해야되는데
친구들이 먼저 예약을 하고 나서 보니 내가 검색할때
예약가능한 수량이 없다는 점이었다🥹
부랴부랴 폭풍검색해서
오키나와 에세이 - 후지 렌트카로 예약 완료!
뭔가 같이 가는 여행에서 홀로 떨어져 우울했댜...
늦게 한 내 잘못이다 생각하고 숙소를 알아보고 있는데
오키나와 달인 카페에 차량이 추가 되었다는 공지가 뙇!!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오달렌트카로 재예약을 했다👍🏻💗
오키나와 에세이도 차량이 다양하고 친절했지만
금액이 5만원 가량 차이나고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싶어
수루료 1만원을 물고 취소를 진행했다
스즈키 허슬러가 귀여워서 살짝 아쉽긴 했다...👀
오키나와 달인 렌트카는
✔️ 프리미엄 NOC 필수 가입(24시간 12,000원)
✔️ 사고 시, 24시간 한국어 대응 가능
✔️ 어린이 카시트 무료(타사 550엔 ~ 1,100엔)
✔️ 단독 사고 100% 보장
✔️ 차량용 거치대, 충전케이블, 우산, 모래놀이, 에코백
아이스박스, 햇빛가리개, 아기의자 등 무료대여
✔️ 유모차 무료대여
✔️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 최저가 판매
등등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하루 5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렌트가 가능해서
오키나와 렌트카를 알아본다면 오키나와 달인 추천한다
극성수기때는 비용이 오르겠지만 미리하면
저렴하게 렌트가 가능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
우리는 28인치 캐리어, 24인치 지오지조 캐리어,
캉골 백팩 1개, 기저귀 가방 1개를 챙겨서 갔다
물놀이 용품과 4월의 오키나와는 긴팔, 반팔을 챙겨야해서
짐이 꽤 많았던 것 같다🥹
5월 ~ 8월 오키나와 여행을 간다면 24인치와 기내용으로도
충분히 짐을 꾸릴 수 있을 듯 하다!
유모차를 안가지고 가서 마이크로 러기지이지를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비싸기도 하고
기내 사이즈여서 24인치 사이즈가 있는
지아지조 24인치 캐리어를 내돈내산했다
후회없이 잘 쓰고 있다👍🏻
ㄱ 모양이라 수납이 은근 걱정됐는데
트래블기어 압축파우치 L, S 사이즈가 충분히 들어가고
추가로 더 수납이 되었다
무엇보다 태우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첫 해외여행에 아이들이 3명이라
전날 소아과에 가서 아이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고
해열제, 구토/설사약, 기관지 패치 등
비상약을 별도로 처방받아 준비해갔다!
오빠랑 나 | 확인 |
양말 | O |
속옷 | O |
각 외출복 3벌 | O |
잠옷용 츄리닝 2벌 | O |
속바지 | O |
수영복/래시가드 | O |
아쿠아슈즈 | O |
커플 쪼리 | O |
모자 | O |
고데기 | O |
세면도구 | O |
화장품 | O |
핸드폰충전기 | O |
지갑 | O |
여권 | O |
국제면허증 | O |
면허증 | O |
트래블로그 카드 | O |
돼지코 | O |
비상약(소화제, 타이레놀, 비염약) | O |
백팩 | O |
기저귀 가방 | O |
보조배터리 | O |
오빠랑 내 준비물이다
옷이랑 여권/지갑/면허증이 필수고
나머진 가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파워J이기에 출발 2주 전부터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틈틈히 눈에 보이는 준비물은 캐리어에 넣어놨다...👀
뿜뿜이 | 확인 |
실내복 3개 | O |
바람막이 | O |
여름 가디건 | O |
외출복 여러벌 | O |
모자 | O |
속바지 | O |
양말 | O |
수영복/수영모 | O |
구명조끼/아쿠아슈즈 | O |
햇빛커버 | O |
물티슈 | O |
기저귀 한팩 | O |
비치타월, 비치백 | O |
젖병세정제, 빨대컵, 유산균 | O |
로션 / 바디워시 | O |
샌들 | O |
비상약(해열제, 지사제, 기관치 패치) | O |
스티커북, 메스프리 | O |
두유/우유 각 4개 | O |
보리차/햇반/김 4개 | O |
오트밀/쌀과자/촉촉고구마/과일칩 | O |
처방약 | O |
체온계 | O |
아기 머리핀 | O |
여권 | O |
책 | O |
애착이불 | O |
아기 가방 + 애착공 | O |
제일 중요한 아기 준비물!
무조건 들고 다니는 애착 이불과 공은
아기 가방에 넣어 직접 들고 다닐 수 있게 했다
기저귀 가방에 여권, 책, 쌀과자와 함게
가지고 놀 스티커북과 메스프리를 챙겼다
30개월 전후 아이랑 비행이라면 메스프리 추천한다👍🏻
메스프리전용지에서만 발색이 되어서
묻힐 걱정 없이 색칠 놀이가 가능하다
스티커북도 종류별로 사갈걸 한개만 사가서 부족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우리애는 가면서 한숨도 안잤다
20분은 밖을 구경하고 1시간 동안 스티커북과
메스프리를 가지고 놀고 나머지 시간엔
간식+뽀로로를 보며 2시간의 비행을 잘 견뎌주었다❤️
고기랑 과일 반입 금지이기 때문에
반찬은 따로 챙겨가지 않았고 비상용으로
햇반, 김을 4개씩 챙겨갔다
(생각보다 일식을 잘먹어서 고대로 들고왔다)
간식으로 우유, 두유, 고구마, 과일칩, 쌀과자,
오트밀 바이트를 챙겨갔는데 싹 먹고 돌아왔다
과일 반입이 안된다고 해서 들고간 과일칩을
검역관에게 보여줬더니 괜찮다고 했다!
오키나와 여행 시, 고기는 정말 반입하면 안된다!!!
캐리어 찾는 곳에 검역견이 돌아다니는데
냄새를 기가막히게 찾는다
기내에서 소불고기 주먹밥을 먹었는데
담았던 통에서 냄새가 났는지 검역견이 우리 주위를
맴돌아서 짐검사를 하게 됐다...ㅋㅋㅋㅋ
다 먹어서 다행이었던👀
오키나와에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는데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여행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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