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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국내여행

[제주]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 / 아기랑 3월 녹산로 벚꽃도로에서 드라이브🌸🌼 / 포토스팟 송당무끈모루 / 카페안도르

by 해피덤보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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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월요일
: 제주 여행 동쪽 코스 추천!
녹산로 벚꽃도로+송당무끈모루+안도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봄이 찾아오는 제주도🏝️
올해는 유독 벚꽃이 빨리 찾아왔는데
3월 25일 제주에 도착했을 때 벚꽃이 곳곳에 피어있었다
녹산로 벚꽃도로가 그렇게 예쁘다고 하여
일정상 시간이 되면 가야겠다 다짐했는데
3일차에 갈 수 있었다!



3일차에는 우리 대장님 500일 기념 스냅촬영이 있는날!
제주의 극한 바람 때문에 감기 걸릴까 걱정했던것과
달리 너무도 컨디션이 좋았다
대신 내 컨디션이 정말 최악이었....
제주 오기 전부터 기침이 심했었는데
3일차가 되니 약국 약으로는 버틸 수 없을 정도였다



24시간 중 22시간을 기침을 했고 잠도 거의 못자서
버티다 버티다 원래 가려했던 보롬왓 일정을 포기하고
호텔 체크아웃 후 병원행🏥
기침이 잦아드는 약을 먹고 점심먹으러
카페 안도르로 출발!





가는 길에 녹산로 벚꽃, 유채꽃 도로가 있어
지나가면서 꽃구경 실컷했다
사람과 차와 꽃의 비율이 1:1:1일 정도로 복작거려
내려서 사진찍을 생각은 못하고 천천히 드라이브했는데
넘무 예뿌구여🌸🌼🌸🌼





파란 하늘 + 분홍 벚꽃길 + 노란 유채꽃길 = 봄💙💗💛
여태봤던 봄꽃길 중에 제일 예쁘고 길었댜
꼭 알록달록 꽃팝콘들
약이 독해 정신이 헤롱헤롱 했지만 꽃보고 텐선업!!





올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좋은 제주
봄을 물씬 맞이하는 기분이라
벚꽃시즌에 제주 동쪽을 간다면
녹산로 벚꽃도로는 필수로 들려야한다💗





우리 애기 인생 두번째 벚꽃👶🏻
작년엔 동네 공원에서 벚꽃을 봤지만
이번엔 제대로 벚꽃구경했지
밖에 보이는 꽃 물결에 집중하는 모습 넘모 사랑스럽다🫶






녹산로 벚꽃도로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카페 안도르!
카페 바로 앞에 송당무끈모루 포토존이 있어
점심 먹을겸 들렸는데 빵종류가 다양하고
커피도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






카페 안도르에는 유아의자가 따로 없었지만
노키즈존이 아니라 좋았다
내부 테이블간 간격이 엄청 넓어서 유모차에서
편히 아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아이밥을 챙겨갔는데 데워달라고 요청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셨다♥️






빵종류는 적당했고 케이크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한라봉, 한라산 케이크는 넘모 예뻤지만
모험을 좋아하지 않아 빵만 주문했다 ㅎㅎㅎ





제주 카페 안도르는 23년 3월 27일 기준으로
디카페인 원두가 없고
애플페이가 안된다고 했다


디카페인 원두가 없는건 아쉬웠지만
땅콩크림라떼를 먹고 싶었기에
아아랑 돌땅크라떼 한잔씩 주문했다🥜☕️






위에 땅콩라떼 위에 올라가있는 돌핀 쿠키를
크림에 찍어먹음 넘모 맛있다
사진보면 생각나는 맛 ㅠㅠ 또먹으러 가고 싶다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단짠단짠의 조화가 훌륭했다👍🏻






카페가 엄청 크고 건물도 예뻐서 느긋하게
여행하는 기분을 들게해줬던 카페 안도르
바로 앞 포토존인 송당무끈모루에서 사진찍고
커피 한잔 먹고 가기에 아주 좋은 것 같다



주차장도 엄청 넓직하고 바로 옆에 무끈모루 숲으로
가는 길이 있어 여기까지 들려도 괜찮을 것 같다
입장료가 따로 있는것 같아
우리는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었다





카페 안도르 입구 맞은편에 있는 송당무끈모루 포토존👍🏻
자연이 만들어준 나무 액자가 정말 예뿌다
강풍주의보라 바람이 쎄게 불긴했지만
초록파릇한 뒤의 숲과 넓은 들판은
언제 봐도 멋있고 아름다운것 같다🌳






3월 4월 제주 동쪽 여행을 계획한다면
제주 녹산로 벚꽃, 유채꽃 도로와
송당무끈모루, 카페 안도르
근처 사려니숲길, 백약이 오름까지 코스로 추천한다!!



피톤치드 듬뿍 마실 수 있고
제주는 바다보다 숲, 산, 오름이 최고라는걸 알 수 있다!
사려니숲길이랑, 백약이 오름, 성산 갯무꽃밭에선
아이 500일 기념 가족 스냅을 찍었는데
아직 원본을 받지 못해...
나중에 기록 하는걸로🫶
백약이 오름은 태교여행때도 갔었는데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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