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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국내여행

[공주 여행] 뷰맛집 공산성, 공산성이 바로 한눈에 보이는 공주 카페 하루

by 해피덤보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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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공주 여행
공산성과 카페 하루



숙소에서 푹쉬고 5시 반쯤 더 늦어지기 전에
거의 마지막 일정인 공산성과 카페 하루에 다녀왔다
카페 하루는 숙소 입실하기 전에 계속 다른 카페로
네비가 안내를 해줘서 못찾고 포기했는데
공산성 바로 앞에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올 수 있었다
세번이나 이름만 같은 다른 카페로 간...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눼😇




공산성에서 노을진 금강을 보고 싶어서 해가 지기 전에
출발했는데 숙소에서 넘나 가까웠다
5분만에 도착👀
공산성은 코로나로 인해 주차와 입장료가 무료!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별오 없어서 편안하게 주차하고
올라갈 수 있었다
생각보다 낮에 비해 바람이 차가워 쌀쌀해서
아기띠를 하고 아이 몸을 옷으로 감쌌다 ㅠㅠ






크게 한바퀴 돌고 싶었지만 금강 전경만 보고 내려오는걸로
남편과 얘기를 하고 올라갔다
꽤 오래 올라가야되나 했는데
한 5-10분 정도 오르면 금강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
남한산성같은걸 생각했는데 약간 허무하지만
안힘들어서 젛았댜👏👏👏




문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금강이 뿅 나온다
올라가자마자 성벽에 걸터앉아 많이들 찍는
인증샷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아래가 가파른 절벽이라
무서웠다 ㅠㅠ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흩날려 정신이 없던ㅋㅋㅋㅋㅋ
약간 애매한 시간이라 노을은 없고 ....
일단 정자가 보이길래 위로 걸어올라갔다





액자속에 금강이 있는 것처럼 넘모 예뻤다
약간만 올라가서 금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니 ㅠㅠ
탁트인 풍경 덕에 가슴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해가 지면서 점점 추워져서 왔던 길로 조심히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좀 덜 위험해 보이는 곳에서 다시
사진을 찍고 공산성을 배경으로도 찍었는데
노을이 딱 알맞게 져서 분위기가 넘모 좋았다



내려가는 길에 성문 아랫쪽에 내려사서 한번 봤는데
엄청 커서 유모차를 가지고 산책해도 좋았을 것 같았다





그리고 결국 찾아낸 하루 카페
공산성 바로 앞에 있다
그냥 공산성 주차장에 차대고 공산성 갔다가
들리면 되는 것을 왜 우리는 그렇게 🥲



여튼 들어갔는데 식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전세내서 편하게 먹고 사진도 찍고 좋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알밤라떼, 알밤 인절미를 시켰는데
알밤 인절미가 존맛이다



뷰도 예쁘고 맛도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공주 여행할때 들려도 좋을 것 같다❤️❤️



확실히 남편과 둘이서 여행했을 때와 달리
아이가 있다보니 스케줄을 온전히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야되고 정신도 없었다
그래도 아이의 웃음을 사진에 담고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으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내새꾸 앞으로도 더 예쁘고 재미난 곳으로 여행다니자
엄마 아빠가 행복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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